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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지주 실적발표 Review기업 및 시장 분석 2023. 2. 18. 14:52
지난 한주간 주요 금융지주의 실적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초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서한을 보내고 주주환원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이라 각 그룹들이 어떤 주주환원책을 내놓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7대 금융지주에게 요구한 것은 적정 CET1 비율을 초과한 자본은 전부 주주환원 실시, 당기순이익의 최소 50% 이상 주주환원 등입니다.
KB금융지주과 신한금융지주가 각각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 33%, 하나금융지주 31%, 우리금융지주 30%를 제시했고, JB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는 자사주 매입 소각 없이 27%의 주주환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비사이드코리아 국내 은행주 캠페인 | 비사이드코리아 (bside.ai) 에 등록한 자료에 7대 금융지주가 CET1 비율을 적절히 적립하면서 잉여현금을 주주환원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이 어느정도 될지 시뮬레이션한 결과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2022년 주주환원률 30%를 시작으로 하여 각각 아래와 같이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KB, 신한, 하나금융지주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치 이상으로 주주환원률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얼라인파트너스는 4대 금융지주의 주주환원정책에 만족한다며 주주제안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그럼 리서치 컨센서스를 바탕으로 미래 순이익을 가정하고, 위에서 제안한 주주환원률을 적용한다면 지금 주가를 기준으로 4대 금융지주의 2023년 주주환원총액의 비율은 13.4~18.9% 정도 됩니다. 우리금융지주가 가장 높습니다.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정책 발표 내용
그럼 실제로 각 금융지주들은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표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신한>
- 총 주주환원률 30~40%
- 분기/결산 현금배당 균등화를 통한 예측 가능성 제공
- 분기별 자사주 매입/소각 검토
- CET1 비율 12%이상 유지
- ROE 10.5% 전후 목표
<KB>
- CET1 비율 13% 이상 유지 및 초과자본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적극 활용
- ROA제고 및 PBR 개선노력 병행
- 안정적인 현금배당 및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하나>
- CET1 비율 관리목표 13~13.5%.
- CET1 13~13.5% 구간 내에서는 전년대비 증가 자본의 50% 주주환원
- CET1 13.5% 초과시 초과자본 주주환원 원칙
- 중장기 주주환원률 목표 50%
<우리>
- CET1 비율 12% 달성시까지 주주환원율 30% 수준 실시
- CET1 비율 12% 초과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전면 재검토
-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개정 추진
결론: 신한을 제외하면 목표로 하는 CET1 비율을 맞추기 위해 추가로 3~4년은 자본을 적립해야 합니다. 즉 주주환원률 50%가 구현되려면 아직 시일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신한은 이미 목표 CET1 비율을 초과했지만 주주환원률 30~40%에서 유지할 생각이므로 지금보다 주주환원에 대한 Upside가 최대 10%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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